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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저나 9월 초에 출발하는 문라이트 나가라를 예매하려고 했더니 2016년은 8월 21일..쯤에 끝난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들었습니다. 망한거죠(...)
그렇다면 문라이트 나가라가 망한 상태에서 오사카-도쿄를 최대한 비슷하게 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... 싶습니다.
간단하게...
1박을 한다고 치면 누마즈에서 자는것이 최선인것 같습니다.
17:20쯤에 오사카에서 마이바라로. (17:27)
내리고 10분 후에 마이바라-도요하시. (19:05)
20분 후에 도요하시-누마즈 (21:29)
...하면 00:09에 누마즈 도착이더라고요.
어디선가 자고 일어나서 누마즈에서 바로 도쿄행을 타면 됩니다. 오 좋네?
누마즈가 멀다고 느껴지시면 도요하시에선 안되니까, 시즈오카나 그 주변에서 싸게 1박을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(...)
야간버스가 그렇게 안좋다는 소문에 기차나 타볼까~ 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.
물론 이렇게 되면 숙박비가 추가되지만 어자피 청춘18은 살까 생각중인것이므로 별다른 추가지출은 없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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